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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이준석 신당에 대응하는 4번째 정당 필요"

입력 2023-12-01 15:10 수정 2023-12-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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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좌측)와 방송인 정영진 (사진=JTBC '장르만 여의도' 캡처)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좌측)와 방송인 정영진 (사진=JTBC '장르만 여의도' 캡처)




"이준석 신당과 대당(대응하는 당) 하는 4번째 정당 혹은 4번째 세력이 필요하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오늘(1일) JTBC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이준석 신당과 함께할 수 없다고 말한 이유가 뭔가'라고 묻자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보수 세력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제 3지대 정당(이준석 신당)이 있고, 제가 하고자 하는 건 개혁 과제들을 중심으로 부동층을 조직해보려고 하는 그런 시도를 이번 총선에서 '개혁연합신당'으로 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용 대표는 그러면서 "이준석 신당이 '반윤석열'일 수 있지만 저와 같은 개혁적인 방향성을 공유하지는 않을 것이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세계관은 저와 완전히 다르다"며 "이 전 대표가 해왔던 소수자들을 공격하는 방식의 정치, 저는 그런 정치는 같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책 방향과 관련해 "녹색 전환과 혁신 성장, 그리고 혁신 성장의 성과를 국민에게 배당해 불평등을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는 게 제가 생각하는 국가 전략의 핵심인데, 여기에 이 전 대표가 동의할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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