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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이동관, 탄핵당할 거라 생각해 도망간 것"

입력 2023-12-01 14:10 수정 2023-12-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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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사진=JTBC 장르만 여의도 캡처)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사진=JTBC 장르만 여의도 캡처)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탄핵당할 거라 생각해 도망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용 대표는 오늘(1일) 'JTBC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이 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이 위원장 대신 다른 사람이 오면 괜찮나'라는 물음엔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을 장악하겠다는 꿈을 버린 게 아니기 때문에 제2의 이동관, 제3의 이동관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용 대표는 그러면서 "지금 (언론 장악을 위해) 막무가내로 펼쳐지고 있는 것들에 일정 부분 한번 제동을 걸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낮 12시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 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예정된 이 위원장에 대한 국회 본회의 탄핵안 처리는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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