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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태연·도겸 '웰컴투 삼달리' OST 1차 라인업

입력 2023-11-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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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태연 도겸

신승훈 태연 도겸

JTBC 새 주말극 '웰컴투 삼달리' OST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2월 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신혜선(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지창욱(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제작사 모스트콘텐츠는 '웰컴투 삼달리'의 OST 3팀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리메이크 곡리스트는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이 직접 셀렉했다. 한 편의 서사가 그려지는 명곡 '추억속의 재회', '꿈', '단발머리'를 새롭게 리메이크해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공감, 그리고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3년 만에 귀환한다. 특유의 미성과 담백한 음색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명곡 '추억속의 재회'를 가창한다. 과거를 회상하는 서정적인 노랫말과 신승훈만의 독보적인 감성이 어우러져 드라마 팬들과 리스너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투 엑스)'로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 1위를 차지한 태연은 조용필이 가장 애착이 간다고 밝힌 '꿈'을 가창한다. 제주 고향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용이 되느라 숨 가삐 꿈을 키워 온 신혜선(삼달)의 치열한 여정을 떠오르게 하는 가사와 태연의 맑고 힘있는 보컬로 드라마에 감동적인 무드를 더할 계획이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며 K팝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는 세븐틴의 메인보컬 도겸은 1980년대 감성을 대변하는 명곡 '단발머리'를 부른다. 기존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극에 맞게 청량하고 따뜻한 사운드를 더해 도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동백꽃 필 무렵', '부부의 세계'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정받는 개미 음악감독이 음악을 맡아 극 분위기에 몰입감을 높였다.

'웰컴투 삼달리' OST는 내달 3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세븐틴 도겸의 '단발머리'를 필두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모스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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