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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주연 '환상연가', 2024년 1월 첫 방송

입력 2023-11-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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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연가'

'환상연가'

새 월화극 '환상연가'가 오는 2024년 1월 첫 방송된다.

내년 1월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극 '환상연가'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앞서 1인 2역 연기에 첫 도전에 나선 배우 박지훈(사조, 악희)의 '환상연가' 1차 티저 포스터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어 29일 박지훈과 홍예지(연월, 계라)의 '투샷'이 담긴 2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박지훈과 홍예지는 서로를 마주한 채 다리 위에 서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흩날리는 꽃잎과 은은한 달빛, 물에 비친 두 남녀의 어렴풋한 실루엣이 아름다운 비주얼을 완성, 한 편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여기에 '네가 내 기억을 지운 것이냐?'라는 의미심장한 포스터 속 문구는 운명의 장난과 기억의 상실로 엇갈리게 될 두 사람의 처연한 서사를 암시하고 있어 앞으로 선보일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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