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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언니' 이지혜 "관종이지만 출산 후 협업 의미 깨알아"

입력 2023-11-28 11:11 수정 2023-1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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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뷰크에서 E채널 '놀던 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현영PD와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씨네뷰크에서 E채널 '놀던 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현영PD와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가수 이지혜가 아이를 낳은 후 협업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E채널, 채널S 공동 제작 신규 예능 '놀던언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현영 PD,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가 참석했다.

채리나는 "상상하지 못한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속을 많이 썩이며 춤을 춘 게 동력이 되어 여태까지 연예계에 버티고 있다"라고 운을 떼며 "모든 걸 즐겁고 재밌게 생각하는 게 노는 게 아닌가 싶다. 내가 끌고 가기보다 지혜가 있다고 해서 저 아이한테 맡기면 되겠다 싶었다. 실제로 너무 리드를 잘해주고 언니가 부담가지지 않게 해줘 말 그대로 재밌게 놀고 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멤버들의 중심축을 잡고 있는 이지혜는 "아이를 낳고 나니 사람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귀하게 여겨지더라.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대하니 (이렇게) 하나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20대 때는 너무 잘하고 싶었다. 부각이 되고 싶었다. 물론 내가 관종이긴 하지만 지금은 협업의 의미를 알기에 그런(혼자 부각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불러왔다.

'놀던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 5인방이 뭉친 노필터 버라이어티 예능. 음악 없이 못 사는 언니들이 들려주는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 28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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