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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권율, FA 됐다…11년 몸 담은 사람엔터와 결별

입력 2023-11-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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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권율, FA 됐다…11년 몸 담은 사람엔터와 결별

배우 권율(본명 권세인·41)이 오랜 시간 몸 담은 소속사를 떠난다.

업계에 따르면 권율은 최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첫 인연을 맺고 약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권율은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7년 5월 SBS '달려라 고등어'로 정식 데뷔한 권율은 영화 '비스티 보이즈'(2008) '잉투기'(2013) '명량'(2014) '사냥'(2016) '최악의 하루'(2016) '챔피언'(2018) '경관의 피'(2022)를 비롯해, 드라마 tvN '우와한 녀' '식샤를 합시다2', OCN '보이스' 시리즈, 카카오TV '며느라기' 시리즈, KBS 2TV '달리와 감자탕', tvN '멘탈코치 제갈길', ENA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과거 예능 Olive '윤계상의 원테이블'과 함께, 최근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예능감을 발휘하며 tvN '줄 서는 식당',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편, 채널S 라이프타임 '히든 미식로드-뚜벅이 맛총사',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MBC '세계경찰 : 슈퍼폴' 등에서 고정 멤버이자 MC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속사 이적이라는 큰 결정을 한 권율이 향후 어떤 분위기 변화를 꾀할지 주목된다. 차기작으로는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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