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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진' 찍으려다…제주 절벽서 추락한 관광객 중상

입력 2023-11-26 18:34 수정 2023-11-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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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서귀포에서 50대 남성이 '사진'을 찍으려고 절벽 가까이 갔다 추락하면서 크게 다쳤습니다. 추운 날씨에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절벽 아래로 구조대원들이 들것을 내립니다.

절벽이 바다와 바로 맞닿아 있어 부상자를 배로 옮겨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잡아. 중지. 뒤에 잡아. 백,백,백.]

어제 오전 9시 50분쯤 제주 서귀포시 외돌개 인근 절벽에서 50대 관광객이 8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일행들과 함께 사진을 찍다가 균형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러 곳이 부러지며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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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다른 한 대는 불탔습니다.

어젯밤 10시 5분 쯤 전북 부안군 한 국도에서 승용차 한 대가 역주행을 하다다른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혔습니다.

역주행을 한 운전자는 숨졌고 이 차와 부딪힌 승용차 운전자는 크게 다쳤습니다.

+++

산에서 뿌연 연기가 올라옵니다.

오늘 오전 10시 35분쯤 경북 문경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보다 2시간 전 쯤 울산 울주군 산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2건의 산불 모두 헬기 등을 동원해 40여분 만에 다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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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반쯤엔 충남 보령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1개동을 태운 뒤 1시간 50분여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면제공 서귀포해양경찰서·전북소방본부·산림청·보령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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