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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휴전 연장될 수도"…세계 주요국 일제히 '환영'

입력 2023-11-25 18:29 수정 2023-11-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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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세계 주요국들은 일제히 인질 석방을 환영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교전 중지가 더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홍지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인질 석방 소식을 접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4일) : 오늘 석방은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는 내일, 모레, 글피에 더 많은 인질이 석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면서 합의된 50명 이상이 풀려나게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교전 중지가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세계 주요국 정상들도 일제히 인질 석방과 일시 교전 중지를 반겼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모든 인질의 석방을 위해 중재국들과 계속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하마스는 조건 없이 모든 인질을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인 오늘, LA와 시카고 등 쇼핑몰 곳곳에서도 대규모 친팔레스타인 집회가 열렸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FrequencyPolice']
[영상디자인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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