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소아성애 애니 추천 논란에 "관점 차이서 오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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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소아성애 애니 추천 논란에 "관점 차이서 오는 이슈"

입력 2023-11-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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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되는 '태어난김에 세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지우 PD와 기안84, 덱스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방송인 덱스가 소아성애 논란이 일은 애니메이션 추천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기안84, 덱스, 김지우 PD가 참석했다.

덱스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애니박사 김덱스의 애니학개론'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메이드 인 어비스'라는 작품을 추천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작품이 심한 아동성애 성향을 가지고 있던 것.

이와 관련 덱스는 "너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항상 난 중심을 잘 잡아온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건 앞으로는 이런 것들에 좀 더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 서로 느끼는 바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관점 차이에서 오는 이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중심을 잘 지키며 가겠다"라고 전했다.

'태계일주3'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의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기. 2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