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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소신파 정치인 이상민, 국민의힘이 잘 모셔야"

입력 2023-11-21 16:04 수정 2023-11-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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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캡처)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캡처)




"국민의힘에서 이상민 민주당 의원을 잘 모셔야 한다."(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1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상민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손익이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 "(우선) 이 의원이 민주당과의 갈등을 잘 해소하고, (민주당과) 함께 못 한다면 우리 당(국민의힘)에서 잘 모셔야 한다"고 답한 겁니다.

김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이 의원은 김대중·노무현 등 역대 대통령 면전에서 비판 발언을 한 소신파 정치인"이라며 "작년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상민 민주당 의원이 보수 성향의 한 국내 언론사 행사에 참석해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국민의힘 의원들과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상욱 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이상민 민주당 의원이 보수 성향의 한 국내 언론사 행사에 참석해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국민의힘 의원들과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상욱 전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앞서 지상욱 전 국민의힘 의원도 어젯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쯤 되면 충분히 (국민의힘에서) 반기고 있지 않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이상민 의원과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어제 보수 성향의 국내 한 언론사 행사에 참석해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국민의힘 의원들과 환하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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