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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북한 22일부터 열흘사이 위성발사 통보에 "러 기술이전 우려"

입력 2023-11-21 07:29 수정 2023-11-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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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 〈사진=미 국무부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 〈사진=미 국무부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북한이 일본 정부에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기술 이전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말했습니다.

20일(현지시각)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기술 이전 등은 러시아 스스로가 찬성한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해 기술을 북한에 공급해서는 안 되고, 북한 또한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계속 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며 "불안정한 행동을 감시하고 대응하기 위해 역내 동맹국들과 함께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 등은 북한이 오는 22일부터 12월 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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