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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또 멈출까'...노사 오늘 인력감축 등 놓고 막판 교섭

입력 2023-11-21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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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기다리는 서울 시민들.〈자료사진=연합뉴스〉

지하철을 기다리는 서울 시민들.〈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노조의 2차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오늘(21일) 막판 협상을 진행합니다. 노사 협상 쟁점은 적자를 이유로 경영진이 추진하고 있는 3년내 2200여명 인력 감축안입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서울시 성동구 본사에서 서울교통공사 측과 연합교섭단이 본교섭을 재개합니다. 연합교섭단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제1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통합노조(제2노조)로 구성됐습니다.

교섭에는 양대 노총이 참여하지만,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만 참가합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핵심 쟁점은 인력 감축안입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대규모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까지 2212명을 감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노조는 무리한 인력 감축이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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