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김종민 "불출마 등 이재명 대표 선당후사 땐 나도 험지 가겠다"

입력 2023-11-20 15:55 수정 2023-11-21 10: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방송인 정영진 (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캡처)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방송인 정영진 (사진=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캡처)




"불출마나 비례대표 끝 순위, 또는 험지로 가서 선거를 주도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0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민주당을 위해) 이재명 대표가 사퇴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건) 본인이 결단해야 한다"면서도 "상식적인 결단"을 촉구한 겁니다.

김 의원은 다만 "(선거구) 어디를 특정해서 얘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고 어떤 선택이어야 하는지는 전략적으로 이 대표 본인이 고민해야 한다. 하여간 선당후사를 위한 당 대표의 역할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선당후사 땐) 저도 어디든 간다. 출마하지 말고 선거대책본부 맡으라면 맡겠다. 어떤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지금 민주당의 상황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역할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와 조국 전 장관은 똑같다.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는 좀 다르다"면서도 "(지금은) 정치에서 한발 물러서 계신 분이라서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굳이 (그분을) 정치적으로 동원하는 거는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