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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분장실서 여성이 흉기 휘둘러…슈퍼주니어 규현 손가락 부상

입력 2023-11-20 12:22 수정 2023-11-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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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시즌3 - 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 나온 슈퍼주니어 규현.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JTBC '싱어게인 시즌3 - 무명가수전' 제작발표회에 나온 슈퍼주니어 규현.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서울 강서구의 한 뮤지컬 공연장 분장실에서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규현이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0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쯤 마곡동의 한 뮤지컬 공연장 분장실에 침입해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공연을 본 뒤 분장실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배우들과 일면식도 없는 관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시 분장실에는 규현을 비롯해 다른 배우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규현은 흉기를 든 A씨를 말리다가 손가락에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규현은 이날 열린 공연과 같은 작품의 다른 회차 출연진이었습니다. 규현이 그 시간에 분장실에 있었던 건 동료 배우들에게 인사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에 따라 A씨가 규현을 노리고 범행한 것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정신질환 이력과 흉기를 구한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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