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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부분 쓱쓱 잘라서…'배달 피자' 꼼수 폭로에 공분 [월드 클라스]

입력 2023-1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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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주문한 배달 음식을 일부 배달 기사들이 슬쩍 빼먹어서 문제가 되는 일, 뉴스에서도 종종 전해지곤 하는데요.

그런데, 아예 음식을 만들 때부터 빼먹는 게 가능하다는 폭로 영상이 등장했습니다.

화덕에서 다 구워진 피자를 꺼내는 남성, 그리곤 피자 가운데 부분을 쓱쓱~ 두 줄로 자르는데요?

잘린 가운데 부분을 남기고 양쪽 반원을 배달 용기에 담자, 다시 완벽한 피자 한 판이 됐습니다.

언뜻 봐서는 일부가 잘려 나갔다는 걸 알 수가 없죠.

손님에게 배달할 피자를 빼먹는 방법이라며, 최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1인 1판, 한 사람당 피자 한판을 다 먹어도 성에 차지 않았던 이유를 이제 알겠다며, 공분했습니다.

평소 먹던 피자도 매장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로 시켜 먹으면 묘하게 작은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설마 여태 이래왔던 걸까요?

반면, 그저 재미를 위해 수법만 알려준 것 같다는 반응도 있는데요.

진실이 무엇이든 이런 빼먹기가 가능할 줄이야, 차라리 피자를 자르지 말고 통째로 보내달라고 하는 게 마음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화면출처 틱톡 'pizzajay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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