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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임시완 코믹 변신 어떨까

입력 2023-11-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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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소년시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가 2차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20일 공개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임시완(병태)이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하루아침에 부여의 짱이 된 온양 찌질이 임시완과 그를 따르는 부여농고 패거리의 위풍당당한 기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논밭을 물들인 붉은 석양을 뒤로하고 터프하게 경운기의 운전대를 잡은 임시완은 부여농고 패거리의 우두머리다운 자신감과 열정을 과시한다.
'소년시대'

'소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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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2차 예고편은 부여의 정겨운 농촌 풍경을 시작으로 농사일도 어설프고 오락실에서 중학생들에게조차 쫓기는 찌질이 임시완의 일상을 보여준다. 전설의 싸움꾼, 아산 백호가 전학 온다는 소식에 온 학교가 떠들썩해진 가운데, 전학 첫날 임시완은 두려움과 선망의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학우들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당황해 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하루아침에 아산 백호로 둔갑한 임시완은 부여농고 패거리들 선두에 서서 다른 학교 정복에 나서기도 하고 부여의 소피 마르소 강혜원(선화)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등 어느새 부여 짱으로의 인생 2회차 삶에 젖어든다. 그러나 이시우(경태)가 전학생으로 등장하자 임시완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소년시대'는 11월 24일 1,2화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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