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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유지태 "70세까지 섹시하고파"
입력 2023-11-1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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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뉴스룸'에 출연, 배우로서의 목표를 밝혔다.
19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는 디즈니+ '비질란테' 주역 유지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지태는 '비질란테'를 위해 20kg를 증량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유지태는 "보디빌더는 몸을 키우고 근육량을 키운다. 나도 44%를 늘렸다. 평소 입던 옷이 안 맞고 이 옷도 새로 맞췄다. 매번 맞춰야 하는데 (스타일리스트에게) 감사하다. 촬영 전엔 몸이 커지니까 많이 불편하더라. 옷장 들어갈 때도 옆으로 가야하고 어깨가 자라기도 했다"고 전했다.
유지태는 "70세까지 섹시하다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진행자가 "'70세까지 섹시함을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섹시함이 뭐냐"라고 묻자, 그는 "일에 대한 열정이다. 모든 사람은 일할 때 섹시해 보인다. 항상 (내 연기에) 불만족하고 만족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한다. 난 증명해 보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유지태는 건국대 영상영화과 전임교수로 취임했다. 유지태는 "영화를 사랑하고 배우라는 직업을 사랑하기 때문에 조금씩 확장되는 것 같다. 배우라는 직업은 본인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어떤 형태의 삶을 살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더라. 현실과 사회는 드라마처럼 모순과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다. 그때 배우들이 움직여준다면 세상이 조금은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목표에 대해선 "배우로서 언어가 연기에 있어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다크 히어로로 영어권에서 경쟁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꿈을 밝혔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취재
김선우 /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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