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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5일간 교전 중단·인질 석방 잠정 합의"

입력 2023-11-1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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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교전을 중지하고 인질 수십명을 석방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전쟁 후 팔레스타인이 가자와 서안지구를 통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을 중지하고 인질 수십명을 석방하기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워싱턴포스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5일간 교전을 중단하고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여성과 어린이 인질 수십 명을 석방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마스 측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5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현지시간 18일 '자발리아 한 학교에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50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자발리아는 팔레스타인 최대 난민촌이 있는 곳으로 이달 초에도 공습으로 받아 최소 2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쟁 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와 서안지구를 통합해 통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워싱턴포스트 기고를 통해 "두 국가 해법이 양국 주민의 안보를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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