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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입대 앞둔 송강, 마지막 스퍼트 올린다

입력 2023-11-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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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에서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가 열렸다. 배우 송강, 그룹 엑소 찬열, 에스파(카리나, 지젤, 닝닝, 윈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8일 오전 서울 롯데월드몰 에비뉴엘에서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가 열렸다. 배우 송강, 그룹 엑소 찬열, 에스파(카리나, 지젤, 닝닝, 윈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4년생, 입대를 앞둔 배우 송강(29)이 올 연말 막판 스퍼트를 올린다.

송강은 SBS 금토극 '마이 데몬',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2를 일주일 간격으로 연달아 선보인다.

'마이 데몬' 송강

'마이 데몬' 송강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마이 데몬'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주인공다운 매력으로 승부를 건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김유정(도도희)과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송강(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송강은 냉담하지만 상냥하고, 순수한데 섹시한 악마 구원을 연기할 예정이다. 유치해 보여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캐릭터를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벌써부터 상대역 김유정과의 '비주얼 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보여줄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강은 “해보지 않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흥미로웠고, 대본을 읽을수록 내용과 캐릭터의 대사들이 너무 매력 있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스위트홈' 시즌 2 포스터.

'스위트홈' 시즌 2 포스터.


일주일 뒤인 12월 1일에는 '스위트홈' 시즌 2의 주인공으로 시청자 앞에 나선다. '스위트홈' 시즌 2는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송강(현수)과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 시리즈다.

송강은 지난 2020년 공개돼 글로벌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스위트홈' 시즌 1에서 주인공으로 파격 발탁돼 한몸에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3년간 몰라보게 성장한 송강은 또 몰라보게 성장한 주인공 차현수로 돌아온다. 전 시즌으로 워낙 큰 인기를 얻었던 터라, 이번 시즌 역시 흥행이 담보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송강은 "감정적으로 더 깊고 극적인 요소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스위트홈'에 다시 돌아와서 감정을 극적으로 표출하며 그런 갈증이 많이 해소되고 나에 대해서도 많이 연구하고 그만큼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배우 남주혁, 이도현, 김민재 등 1994년생 배우들이 잇달아 입대했다. 입대를 기다리고 있는 송강이 남은 주자인 셈. 마지막까지 '열일'하며 군 공백기를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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