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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 전 대통령 전 사위 채용 특혜 의혹' 한국벤처투자 압수수색

입력 2023-11-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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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사진=연합뉴스〉

이스타항공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가 타이이스타젯 전무로 취업한 이른바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추가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오늘(16일) 서울 서초동 한국벤처투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과 서씨가 전무이사로 채용된 것 사이에 대가성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서 이 전 의원의 이사장 임명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검찰은 지난 13일에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사혁신처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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