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서인국·박소담, '이재, 곧 죽습니다'서 보여줄 케미

입력 2023-11-16 08: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이재, 곧 죽습니다'

'이재, 곧 죽습니다'

'죄 지은 자' 서인국을 향한 '벌 주는 자' 박소담의 형벌이 시작된다.

오는 12월 15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서인국(최이재)이 박소담(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서인국이 사는 내내 좌절과 실패만 경험하다 스스로 생을 포기한 취업 준비생 최이재 역을, 박소담이 초월적 존재인 죽음 역을 맡아 삶과 죽음을 오가는 특별한 관계성을 형성할 예정이다. 극 중 죽음이 자신이 찾아가기 전, 먼저 죽음을 선택한 서인국의 행동에 모욕감을 넘어 분노까지 느끼면서 '죄 지은 자' 서인국을 향해 12번의 죽음이라는 끔찍한 형벌을 내리는 것.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깔끔하게 죽고 싶었다”며 삶을 놓아버린 서인국이 '벌 주는 자' 박소담을 맞닥뜨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죽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건지 느껴봐”라는 박소담의 말에 이어 폭파된 비행기와 하늘에서 추락하는 사람, 폭발하는 대교와 아슬아슬한 추격전 등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의 죽음들이 잇따라 펼쳐져 충격을 안긴다. 서인국 역시 자신의 눈앞에 놓인 가혹한 운명에 절규해 과연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심판대에 오른 서인국과 그를 대하는 박소담의 관계성이 담겨 있다. 서인국의 목을 겨눈 죽음의 손끝은 마치 권총처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어, 벌을 받는 인물과 벌을 주는 인물간의 위태로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박소담의 손 위에 자리잡은 '죽음 그 이후,'라는 문구는 죽은 뒤에도 계속해서 죽게 될 서인국의 운명을 암시해 긴장된 눈빛으로 죽음의 기색을 살피는 최이재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12월 15일에 첫 공개되며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240개국 이상의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