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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진아 '아이쇼핑' 주인공‥염정아·덱스와 호흡

입력 2023-11-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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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아,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원진아,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원진아가 새 드라마 '아이쇼핑'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15일 JTBC엔터뉴스에 "원진아가 '아이쇼핑' 주인공 민아현 역을 소화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 작품에 배우 염정아, 방송인 덱스가 합류했다.

'아이쇼핑'은 카카오웹툰에 연재, 국제 콘텐트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를 사서 가격과 등급을 매겨 파는 충격적 설정, 아이를 키우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상환불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법 입양 카르텔 소재를 다룬다. 양부모에게 환불당한 아이들의 주체적인 생존과 복수가 쫄깃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극 중 원진아는 9년 전 17살 때 환불된 주인공 민아현 캐릭터로 분한다. 아지트에 숨어 살며 리더 역할을 했지만 추후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며 복수에 나서는 인물이다.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 '라이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지옥' '유니콘' 영화 '해피 뉴 이어' '돈' 등에서 활약한 원진아가 강렬한 연기 변신을 꾀한다.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아이쇼핑'은 영화 '선물'과 카카오TV 오리지널 '아직 낫서른'을 연출했던 오기환 감독이 연출한다. 편성은 미정이다. 내일(16일)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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