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6인조 데뷔… 아현은 건강상 이유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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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6인조 데뷔… 아현은 건강상 이유로 하차

입력 2023-11-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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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데뷔조 아현

베이비몬스터 아현의 데뷔가 불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JTBC엔터뉴스팀에 '베이비몬스터는 루카·파리타·아사·하람·로라·치키타까지 여섯 멤버로 27일 데뷔곡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동시 공개한다. 아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신중히 논의한 끝 당분간 휴식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현을 베이비몬스터의 일원으로 소개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아현이 충분히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걸그룹이다. 데뷔 리얼리티를 통해 공개된 여섯 멤버들의 보컬·댄스·랩·비주얼 역량이 수준급이라 K팝을 뒤흔들 '괴물 신예'로서 글로벌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K팝 걸그룹 최단 신기록인 129일 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319만 명을 넘어섰다. 콘텐트 누적 조회수는 4억 5000만 뷰 이상이다. 미국 빌보드는 이들을 '주목해야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면서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베이비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