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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중 1300원선 무너져…미국 물가 둔화에 '뚝'

입력 2023-11-15 14:43 수정 2023-11-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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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

〈자료사진=JTBC 캡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둔화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2시 11분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8.9원)보다 29.3원 내린 달러당 1299.6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 6일(1297.3원)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현지시간 14일 미국 노동부는 미국 10월 CPI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7%)보다 낮으며 시장 예상치인 3.3%보다 밑도는 숫자입니다.

CPI가 둔화함에 따라 시장은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는 다음 달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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