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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꺼짐·화재 가능성'…벤츠 E250 등 4개사 20개 차종 리콜

입력 2023-11-15 07:02 수정 2023-11-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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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꺼짐·화재 가능성'…벤츠 E250 등 4개사 20개 차종 리콜
〈사진=국토부 제공〉

〈사진=국토부 제공〉


벤츠 E250 등 일부 차량에서 시동 꺼짐 가능성과 화재 발생 위험이 나타나 국토부가 리콜(자발적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벤츠와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 비엠더블유 등 4개사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만 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벤츠 E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 결함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차량에 대한 리콜은 어제(14일)부터 진행 중입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사진=국토부 제공〉


제이스모빌리티의 이티밴 910대는 차량 하대 내측 지수가 제원의 허용차 범위를 초과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오는 20일부터 리콜을 진행합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사진=국토부 제공〉


폭스바겐의 아우디 e-트론 GT 등 2개 차종 73대는 고전압 배터리 기밀 불량으로 수분이 유입돼 불이 날 가능성이 있어 어제(14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사진=국토부 제공〉


비엠더블유 R 1250RS 등 2개 이륜 차종 141대는 주간 주행등의 광도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해 오늘(15일)부터 리콜에 들어갑니다.

리콜대상 여부와 자세한 결함 내용은 국토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누리집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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