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요.
갑자기 눈앞으로 현란한 레이저빛이 쏟아집니다.
클럽처럼 변한 이 도로, 중국 칭다오에서 인촨시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입니다.
알고 보니 이 레이저빛은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한 장치라고 합니다.
얇은 레이저 한줄기가 아닌 하늘 전체를 메우는 수준의 불빛, 이걸 보면 졸다가도 정신이 번쩍 들 것 같은데요.
실제 현지에서는 야간 장시간 운전의 피로가 줄었다는 후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도 졸음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 자동 보조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장착하게 하는 등, 여러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는데요.
정신이 살짝 사나울 것 같기도 하지만 이런 레이저 장치라면 운전하다 잠들 일은 확실히 없을 것 같죠?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project_knowledge'·엑스 'gunsnrosesgirl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