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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완벽한 가족' 합류‥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픽

입력 2023-11-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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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아우터유니버스 제공

김영대, 아우터유니버스 제공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배우 김영대를 캐스팅, 드라마 '완벽한 가족'의 일원이 됐다.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인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극이다. 배우 김병철, 윤세아, 윤상현, 박주현, 최예빈, 이시우, 김도현 등이 출연한다. 글로벌 OTT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영대는 극 중 부잣집 외동아들 박경호 역을 맡았다. 잘생긴 외모와 서글서글한 성격을 지녔고, 뭐든 잘하는 인기남 그 자체. 선희에게 몇 차례나 고백했었던 경호는 위기에 처한 선희를 구해줬지만, 그 이후부터 불운이 닥쳐온다. 과연 경호가 맞닥뜨린 상황은 무엇일지, 선희와는 어떤 일로 얽히게 될지 기대된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선택한 김영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지난 2002년 'GO'로 제25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었다. 2004년에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로 일본 전역을 뒤흔들었다. 이후 2018년에는 '리버스 엣지'로 제6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리볼버 릴리'를 상영,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아우터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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