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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또래 살인' 정유정 사형 구형…"이유없이 살해, 엄벌 필요"

입력 2023-11-06 10:49 수정 2023-11-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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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 〈사진=연합뉴스〉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 〈사진=연합뉴스〉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유기한 정유정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부산지법 형사6부 심리로 열린 6일 정유정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정유정이 또래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아무런 이유없이 살해했다며 엄벌 필요성을 거듭 밝혔습니다.


앞서 정유정은 지난달 16일 공판에서 피해자가 살해된 걸 알면 유가족들이 힘들어 할 것 같아 시신을 유기했다, 자신이 죽은 뒤 같이 환생할 사람이 필요했다는 등 황당한 주장을 한 바 있습니다.


이날 공판에서는 정유정의 최후변론도 계속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재판부는 특별한 사정 없으면 이달 중순쯤 1심 판결 선고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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