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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인 서울' 이동욱·임수정 "오랜 싱글 라이프, 혼자가 편해져"

입력 2023-11-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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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서울 자양구 건대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범수 감독과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이미도, 지이수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3일 오전 서울 자양구 건대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범수 감독과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이미도, 지이수가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대표적인 싱글 스타 이동욱과 임수정이 오랜 싱글 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박범수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29일 개봉하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이동욱과 임수정은 실제로도 싱글 라이프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싱글 라이프의 편리함에 공감했다.

먼저 이동욱은 "극 중 영호의 마음이 이해됐다. 연애세포가 죽어갈 정도로 혼자가 편해지고 있다. 밖에서는 좋던 싫던 내가 취해야 할 모습들이 있고 함께 해나가야 하는데, 혼자는 혼자만 할 수 있는 아무에게도 구애받지 않는, 그런 삶이 오래되다 보니까 익숙해져서 영호의 마음이 이해됐다. 마음 한켠엔 외롭다, 좋은 사람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수정은 "현진이는 혼자가 싫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싱글 라이프를 너무 오래해서 그런지 '혼자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물론 함께가 더 좋지만, 혼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나도 설렘이 느껴지거나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포착이 됐다 그러면 직진하는 거 같다"며 "표현을 강력하게는 아닌데 상대가 느끼기엔 좋아하는구나 느낄 수 있게 좀 더 다정하게 하거나 기타 등등의 액션과 표현을 하게되는 듯 하다. 그건 현진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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