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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바닥에 숨진 채 발견된 영아...출산 후 방치한 친모 입건

입력 2023-11-01 19:06 수정 2023-11-0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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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갓 태어난 아기를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20대 여성 A씨를 영아유기치사죄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전 "새벽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았는데 탯줄을 자르지 못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숨진 아기가 비닐에 싸인 채 거실 바닥에 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27일쯤 아기를 출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출산 신고 전까지 아기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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