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하균이 시청률 1%…정우성은 어떨까

입력 2023-10-31 10:2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악인전기' 포스터

'악인전기' 포스터

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악인전기'가 주연 배우 신하균의 이름값에도 불구, 최고 시청률 1%대를 기록하고 있다.

'악인전기'는 첫 회 0.284%(닐슨 코리아 기준)라는 다소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2회는 0.946%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0%대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4회에서 기록한 1.661%로, 여전히 저조하다.

'악인전기'는 신하균, 김영광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다. 영화 못지않은 탄탄한 설정과 서사, 두말할 것 없는 신하균의 열연, 김영광의 강렬한 악역 변신으로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방송되는 만큼, 이야기와 연출 모두 파격적이다.

그런데도 시청률은 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악인전기'를 접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ENA 채널과 지니TV에서만 공개되고, 넷플릭스 등의 OTT에는 서비스되지 않는다. 입소문이 난다 해도,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이유로 '악인전기'에 새롭게 유입되는 시청자의 숫자가 적을 수밖에 없다.

첫 주 충격적인 성적표가 나온 후, '악인전기'는 3회부터 토, 일요일에서 일, 월요일로 편성을 변경했다. 역대 한국 드라마 최초의 시도를 감행했다. 이같은 시도 덕분인지, 4회는 1.661%까지 시청률이 상승했다. 그러나 곧 0.950%(5회), 1.270%(6회)로 제자리걸음 중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하균에 이은 선수는 정우성이다. ENA 새 월화극으로 정우성의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11월 27일부터 편성됐다. 정우성이 11년 만에 선택한 멜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약한 플랫폼 파워는 풀어나가야할 과제다.

신하균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우성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ENA DRAMA채널과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