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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피의자' 정식 입건…문제의 주점에 "자주 왔었다"

입력 2023-10-23 20:12 수정 2023-10-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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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씨가 오늘(23일) 피의자로 신분이 바뀌면서 정식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마약 투약 장소로 알려진 유흥주점을 취재해보니 "이씨가 자주 왔었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윤정주 기자입니다.

[기자]

배우 이선균 씨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건 지난 19일입니다.

경찰이 "서울 강남 유흥주점 관계자들이 마약을 한다"는 첩보를 받고 유흥주점 실장을 붙잡은 지 몇 시간 만에 정황이 나왔습니다.

내사 단계일 뿐이라고 했었지만 오늘 이씨를 피의자로 입건했습니다.

이씨는 유흥업소 여성 실장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와 다른 마약을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 실장은 구속됐습니다.

주점을 찾아갔더니 자신들은 모른다고만 했습니다.

[유흥업소 관계자 : 이전 가게에서 뭘 했는지 진짜 모르는데, 이전 가게에 자주 오셨던 건 맞아요.]

하지만 은밀하게 오는 VIP들이 있고 다른 혐의도 불거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흥업소 관계자 : 보통 아무나 오지 않아요. 방에서 이뤄지는 거는 몰라요.]

[유흥업소 관계자 :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어요.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고…]

경찰은 증거 조사를 마치는대로 이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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