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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배우자 법카 제보' 조명현 씨 오늘 수원지검 출석

입력 2023-10-23 07:38 수정 2023-10-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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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조명현 씨.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조명현 씨.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별정직 직원 조명현 씨가 오늘(23일)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조씨는 오늘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인 신분으로 오전 10시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조씨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김씨를 비공식적으로 수행하며 경기도 법인카드로 식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 등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이 대표가 김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판단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조씨는 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려고 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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