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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 힘 자랑한 '강남순'…넷플릭스 3위·나오미 캠벨 극찬

입력 2023-10-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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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힘쎈여자 강남순'

JTBC 토일극 '힘쎈여자 강남순'의 괴력이 글로벌로 뻗어 나가고 있다.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힘쎈여자강남순'은 2주 연속 TV 부문 비 영어 톱10 차트에 랭크됐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한주간 1580만 시청 시간, 44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최근 새로운 시리즈를 공개한 '뤼팽'의 파트 3와 파트 1의 뒤를 이었다.

또한, 세계적인 톱 모델 나오미 캠벨이 '힘쎈여자강남순'의 팬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가 "나오미 캠벨은 최근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다며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특히 JTBC 드라마 '힘쎈여자강남순'을 즐겨 본다고 전했다"고 밝힌 것.

예상치 못했던 나오미 캠벨의 팬심 소식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힘쎈여자강남순'의 주연배우 김정은은 SNS를 통해 '나오미 캠벨님! 정말 감사드려요. 저도 당신의 팬이에요. 감사드리고 사랑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글로벌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힘쎈여자강남순'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첫 회 4.3%(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였던 시청률은 매회수직으로 상승하더니, 최근 방송 회차인 4회에서 9.8%까지 치솟았다. 방송 3주차에 10%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제성도 뜨겁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공식플랫폼펀덱스에 따르면, '힘쎈여자강남순'은 TV-OTT 화제성 2위(10월 9일부터 15일까지 기준)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TV-OTT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는 주연배우인 이유미가 5위에, 특별출연한 박보영이 10위에 올랐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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