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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함께…김해숙·신민아 '3일의 휴가' 12월 개봉

입력 2023-10-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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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함께…김해숙·신민아 '3일의 휴가' 12월 개봉
한 해를 마무리 하기 딱 좋은 시기, 포근한 힐링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영화 '3일의 휴가(육상효 감독)' 측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작품의 분위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따뜻한 연말 함께…김해숙·신민아 '3일의 휴가' 12월 개봉
따뜻한 연말 함께…김해숙·신민아 '3일의 휴가' 12월 개봉
공개된 스틸은 한적한 시골을 배경으로 각자 자신에게 찾아온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도심을 벗어나 전원생활을 즐기는 진주의 모습은 소박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죽은 지 3년이 되던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휴가를 받고 지상으로 내려온 엄마 복자와 그녀의 휴가를 돕는 유쾌한 가이드(강기영)가 나란히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은 따스한 햇살과 고즈넉한 풍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색다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진주와 단짝 미진(황보라)이 함께 요리를 하는 모습 역시 특유의 포근함이 눈에 띈다.

김해숙과 신민아의 첫 모녀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3일의 휴가'는 '나의 특별한 형제'(2019)를 통해 호평 받았던 육상효 감독과 '7번방의 선물' '82년생 김지영' 유영아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이 빚어낼 새로운 가족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따뜻한 집밥을 떠올리게 하는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음식들과 전원 생활의 아늑한 정취를 고스란히 머금은 시골집 등 향수를 자극하는 볼거리가 12월 연말 극장가를 힐링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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