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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에서 포탄 날아와…대응 포격"

입력 2023-10-11 11:34 수정 2023-10-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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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UPI〉

지난 10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UPI〉


시리아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교전 중인 이스라엘에 박격포 공격을 가했다고 이스라엘군(IDF)이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성명을 통해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다수의 박격포가 발사됐다"며 "일부는 이스라엘 영토 내 공터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시리아의 발사 원점을 향해 대포와 박격포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격에 따른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도 이날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협력하는 팔레스타인 세력이 이스라엘 북부 접경 골란고원을 향해 박격포를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시리아의 쿠네이트라와 다라 기지를 폭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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