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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이스라엘 공격으로 하마스 고위관계자 2명 사망"

입력 2023-10-10 22:42 수정 2023-10-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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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사이의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마스 고위 관계자 2명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는 하마스 정치국 소속 고위 관계자인 자와드 아부 샴말라와 자카리아 아부 마마르가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하마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들이 밤사이 공격을 받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지금까지 양측 사망자는 1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와 별도로 하마스 조직원 시신 1500구를 더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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