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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펑' 공습 장면 고스란히…굉음에 기자도 '비명'

입력 2023-10-09 11:01 수정 2023-10-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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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내용, 앞서 도시락있슈에서도 전해드렸는데요.

현지 위험한 상황이 외신 생방송 중계 과정에 고스란히 전파를 탔습니다.  

현지시간 7일,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 생방송 중계 화면입니다.

가자 지구의 상황을 전하는 기자가 앵커의 질문에 답을 하려는 찰나, 굉음이 울리더니 뒤로 보이는 건물 옥상에 불빛이 번쩍입니다.

놀란 기자는 몸을 움츠리더니 뒤를 돌아봤는데요. 

해당 건물은 팔레스타인 타워로 알려져 있는데, 건물 위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이날 이스라엘 반격 공습이 있었던걸로 전해졌는데요. 

이스라엘 공군은 전투기로 하마스의 군사 요충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층 건물 두 곳을 공격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영상 하나 더 보시죠. 

한 남성이 기관총을 들고 있는 어린 소녀를 목에 태운 채 덩실거리기도 하고, 여러 무리가 손에 든 총을 하늘 위로 치켜들고는 환호성과 함께 구호를 외치기도 합니다. 하마스가 마치 이 전쟁을 축제 분위기에서 즐기고 있는듯한 모습입니다. 

전쟁의 참상을 생각하면 믿기 어려운 장면인데요. 누리꾼들은 "전쟁을 마치 축제처럼 즐기는 모습이 충격적이다", "하마스의 전쟁범죄는 규탄받아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X(옛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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