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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돌고래다!" 완도 여서도 앞바다에 큰돌고래·흑범고래 200마리 나타나

입력 2023-10-06 11:40 수정 2023-10-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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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범고래(false killer whale, Pseudorca crassidens) 〈사진=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흑범고래(false killer whale, Pseudorca crassidens) 〈사진=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영상=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영상=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사진=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사진=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전남 완도 여서도 앞바다에서 해양 보호 생물인 흑범고래와 큰돌고래 200여 마리가 무리 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관측됐습니다.

흑범고래와 큰돌고래 무리가 동시에 서남해안 해역에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서도 일대에서 흑범고래와 큰돌고래 200여 마리를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두고래과인 흑범고래는 주로 동해안에서 발견됩니다. 지난 2020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에서 목격된 바 있는데 3년 만에 다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나타났습니다.

큰돌고래는 돌고래 가운데 가장 큰 종입니다.

흑범고래와 큰돌고래는 2021년 해양 보호 생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습니다.

오창영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JTBC 취재진에 "흑범고래와 큰돌고래 100~200여 마리가 무리 지어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해양 포유류 서식 여건의 환경변화로 고래류의 활동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흑범고래(false killer whale, Pseudorca crassidens) 〈영상=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흑범고래(false killer whale, Pseudorca crassidens) 〈영상=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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