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강원 정선서 조립식 사무실 들이받은 16톤 탑차…직원 2명 숨져

입력 2023-10-05 14:1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오늘(5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쯤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사음1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16t(톤) 탑차가 정선군청 교통통제 사무실이 있는 조립식 임시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탑차는 인근 하천 2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에 있던 20대 주정차 단속요원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탐차에 치여 하천 아래로 실종했던 30대 직원도 사고 수습을 진행하며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건물에 있던 또 다른 30대 직원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탑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하천 아래로 추락한 탑차를 들어올리기 위해 오전 11시 50분쯤부터 크레인을 현장에 투입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