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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축구 AG 결승 진출…우즈벡 2대1로 꺾고 '금빛사냥'(종합)

입력 2023-10-04 20:56 수정 2023-10-0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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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대한민국 정우영이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대한민국 정우영이 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4일 오후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대 1로 꺾었습니다.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대한민국 정우영이 골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대한민국 정우영이 골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반전이 시작된 지 4분여 만에 정우영이 첫 골을 넣으면서 기세를 잡았습니다.

이강인에서 홍현석, 엄원상까지 이어진 패스가 정우영에게까지 연결되면서 정우영의 오른발이 골문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전반 25분 우즈베키스탄이 한 골을 만회하면서 동점이 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잘로리디노프가 전반 25분 백승호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내며 우리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대표팀 정우영이 자신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대표팀 정우영이 자신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후 정우영이 다시 한번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정우영은 전반 37분 우즈베키스탄 수비진이 이한범과 몸싸움을 벌이는 사이 흘러나온 볼을 오른발을 이용해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후반전에 들면서는 우즈베키스탄의 거친 플레이가 이어졌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부리예프는 후반 28분 조영욱에게 반칙하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이날 선발로 출격했던 이강인과 정우영은 후반 14분 빠지고 송민규와 정호연이 교체 투입됐습니다.

후반 20분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이브로힘할릴 율도셰프와 몸싸움을 벌였던 엄원상이 빠지고 안재준이 교체 투입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결승전은 오는 7일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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