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 남자 단체전서 중국 꺾고 항저우 AG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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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남자 단체전서 중국 꺾고 항저우 AG 금메달

입력 2023-10-03 19:08 수정 2023-10-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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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저장성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한국 신진서가 중국 양딩신과 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바둑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은 오늘(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바둑 남자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5대5 동시 대국으로 치러진 단체전에서 신진서·신민준·박정환 9단은 중국의 양딩신·커제·미위팅 9단을 차례로 꺾으며 3승을 가져왔고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단체 결승전에서는 중국에 1대 2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