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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안산 나란히 결승행…양궁 개인전서 금 놓고 맞대결

입력 2023-10-03 18:00 수정 2023-10-0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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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한국체대)과 안산(광주여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각각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왼쪽이 안산, 오른쪽이 임시현 〈사진=연합뉴스〉

임시현(한국체대)과 안산(광주여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각각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왼쪽이 안산, 오른쪽이 임시현 〈사진=연합뉴스〉

임시현(한국체대)과 안산(광주여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에서 각각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두 선수는 오는 7일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칩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은 활의 종류에 따라 세부 종목이 리커브(전통적인 모양의 활)와 컴파운드(도르래, 망원렌즈 등 사용)로 나뉩니다.

임시현은 오늘(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리자만과 만나 세트 스코어 5대 5로(28-29, 30-27, 29-29, 27-27, 28-28) 비긴 뒤 슛오프에서 10점을 쏴 9점을 쏜 리자만을 꺾었습니다.

이어진 또 다른 준결승전에선 안산이 역시 중국의 하이리간을 7대 3으로(30-30, 28-25, 28-28, 28-28, 30-25) 꺾고 결승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안산은 4세트까지 5대 3으로 앞서가다 마지막 5세트에서 3발 모두 10점을 쐈습니다.

오늘 두 선수가 나란히 결승행 티켓을 잡으면서 한국시간으로 오는 7일 오전 11시 50분,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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