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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밀입국 선박서 달아난 중국인 1명 안산서 검거

입력 2023-10-03 08:45 수정 2023-10-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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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중국에서 충남 보령으로 밀입국한 뒤 달아났던 중국인 1명이 경기 안산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8시 47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한 주택에서 중국인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함께 밀입국을 시도한 다른 21명은 해양경찰에 검거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앞서 오늘(3일) 새벽 2시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 해상에서 밀입국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선박 신고가 접수된 바 있습니다.

당시 해양경찰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선박에 타고 있던 인원 중 대부분은 붙잡았고, 일부는 도주해 수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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