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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상이 "오랜만 악역, 기대·걱정 많았지만 다행" 종영소감

입력 2023-10-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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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이상이 "오랜만 악역, 기대·걱정 많았지만 다행" 종영소감
배우 이상이가 '한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상이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한강'에서 매력적인 빌런으로 분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팀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수(水)펙터클 코믹 액션으로, 지난 27일 5,6회가 공개되며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작품에서 이상이는 욕망을 지키기 위해 한강의 평화를 위협하는 빌런 고기석 역을 맡아, 수단을 가리지 않고 온갖 악행을 일삼아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는가 하면 그 이면에 삼촌 황만대(최무성)에게 사랑과 인정을 갈구했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이상이는 첫 액션 장르 도전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던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을 비롯해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오월의 청춘' 등에서 따뜻한 로맨스를 연기하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전했던 만큼, '한강'을 통해 강렬하면서도 매력적인 빌런 고기석으로 또 다른 매력을 완성함으로써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은 물론 '만능캐'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해 앞으로의 행보에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이상이는 소속사 굿프렌즈컴퍼니를 통해 “정말 오랜만에 악역에 도전한 작품이라 기대도 걱정도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한 것 같아 다행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3주 동안 '한강'을 시청하는 동안, 추운 겨울에 다같이 고생하며 열심히 촬영했던 시간들이 좋은 결과물로 만들어진 것 같아 의미가 남달랐던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한강'을 함께 지켜봐 주신 전세계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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