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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체 예매율 1위 등극…웃음 복병 될까

입력 2023-10-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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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체 예매율 1위 등극…웃음 복병 될까
'30일'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 '30일(남대중 감독)'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추석 연휴는 물론 10월 극장가를 책임질 흥행 다크호스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과 정소민의 코믹 발광 케미, 동반기억상실증이라는 신박한 소재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과 뜨거운 호평을 이어온 '30일'이 본격적인 입소문과 함께 쟁쟁한 추석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2일오후 2시 4분 기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30일'만의 유쾌하고 신선한 재미가 추석 연휴 말미를 시작으로 10월 극장가의 웃음을 제대로 책임질 준비를 마친 것.

'30일'의 예매율은 추석 연휴 동안 상당히 가파르게 올라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받아온 것은 물론, 10월 극장가에서 흥행 가도를 쭉 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강하늘과 정소민은 2일과 개봉 날인 3일에는 무대인사를 통해 서울 지역 극장을, 개봉 주말 연휴에는 부산, 대구, 대전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나 전 국민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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