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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미사 중 성당 천장 무너져…신도 수십명 매몰 추정

입력 2023-10-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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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레시아 산타크루즈 성당. 〈사진=구글 거리뷰 캡처〉

이글레시아 산타크루즈 성당. 〈사진=구글 거리뷰 캡처〉


멕시코에서 미사 중 성당 천장이 무너져 신도 수십명이 매몰됐습니다.

AP 통신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일 오후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시우다드 마데로에 있는 이글레시아 산타크루즈 성당의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붕괴 당시 성당 안에는 100여 명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어린이를 포함해 30여 명이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상자가 몇 명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타마울리파스주 경찰과 구조당국은 매몰된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한 상태입니다.

멕시코 국립지진청은 사고 당시 발생한 강한 지진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호세 아르만도 알바레스 카노 주교는 "잔해 속에 있는 사람들을 찾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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