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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창원 마산항 화물선서 기름 유출…11시간 만에 방제 완료

입력 2023-10-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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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1시 46분쯤 마산항 앞바다에 정박했던 2만톤급 홍콩 선적 화물선 A호에서 기름 약 150리터가 유출됐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오늘(1일) 오전 1시 46분쯤 마산항 앞바다에 정박했던 2만톤급 홍콩 선적 화물선 A호에서 기름 약 150리터가 유출됐다. 〈사진=창원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창원시 마산항 인근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들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제로 기름을 수거하고 있다. 〈영상=창원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창원시 마산항 인근에 기름이 유출돼 해경들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제로 기름을 수거하고 있다. 〈영상=창원해양경찰서 제공〉


기름이 유출된 바다 위에서 해경들이 방제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1일) 새벽 1시 46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항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2만 톤급 홍콩 선적 화물선 A호에서 기름이 유출됐기 때문입니다.

오늘 창원해양경찰서는 A호에서 150리터의 기름이 유출돼 11시간 동안 방제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A호 주변으로 약 20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해 추가 오염을 막고 유흡착제 등으로 기름을 수거해 이날 낮 12시 30분쯤 방제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해경은 A호가 한국 급유선 B호로부터 연료유를 공급받던 중 기름이 공기 순환 통로로 넘쳐흐르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경은 A호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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