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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동메달 확보…국제종합대회서 단식 첫 메달

입력 2023-09-30 17:48 수정 2023-10-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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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대표팀 신유빈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 (자료사진=연합뉴스)

탁구 대표팀 신유빈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5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 한국과 일본의 경기. (자료사진=연합뉴스)


신유빈(세계랭킹 8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에서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신유빈은 오늘(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대만의 전즈여우(48위)에게 세트스코어 4-1(6-11 11-9 11-7 11-7 11-3)로 승리했습니다.

아시안게임 탁구에서는 3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주는 규정에 따라 신유빈은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신유빈이 국제 종합대회에서 단식 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유빈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 1개씩을 획득했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습니다.

신유빈은 내일(10월 1일) 중국의 쑨잉사(1위)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겨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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