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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농구 한일전, 1.5진급에 77-83 '굴욕 패'

입력 2023-09-30 14:00 수정 2023-09-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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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조별리그 D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허훈이 일본 수비를 돌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조별리그 D조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허훈이 일본 수비를 돌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한일전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베스트 멤버도 아닌 일본팀에 끌려다니며 단 한 번의 리드도 잡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오늘(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남자부 D조 예선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77-83으로 패했습니다.

젊은 선수들 위주로 꾸려진 일본은 수비와 스피드가 좋았고 외곽포까지 폭발했습니다.

허훈은 24점 4어시스트를, 라건아와하윤기는 12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일본의 이마무라케이타에게 22점이나 줬고, 전체적으로 3점슛을 17방이나 맞은 게 치명타가 됐습니다. 일본은 출전한 11명 가운데 10명이 3점슛을 넣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D조 2위가 됐다. 8강 직행이 아니라 12강에서 시작합니다. C조 2위와 붙습니다. 상대는 태국 혹은 바레인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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